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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myanmar

Myanmar 나비 여행기 3

by kanghoon 2019. 2. 8.

2019년 1월21일 ,월요일

오늘은 파안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Kyone Htaw Waterfall 에 가기 위해 7시경 숙소를 나왔다.

가는 도중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KAN THAR YAR LAKE 의 일출도 보고



일출을 본 후 폭포쪽으로 가면서 길가의 비교적 흐럼한 식당에서 커피와 계란등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했다.( 물론 커피는 우리가 가져가서 물만 달라고 해서 타먹었다,이하 마찬가지 )

식당에 앉아서 길가의 주택등을 봤는데 우리나라의 60 - 70년대를 연상 시켯다.



오늘 우리가 가는 폭포지역은 미안마의 지인이 11월에  lamprotera meaes 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냇는데 이것의 사진 촬영이  목표인데 가는 지역이 미얀마 내에서 반군의 지역이라 검문이 심하고 외국인은 출입이 어려운 지역이란다.



총 5번의 검문 끝에 폭포에 도착하니 긴꼬리가 보이지않고 노점상과 스님들로 가득하다 ,나비도 그다지

없고 사진을 찰영하는 것이 오히려 구경거리가 되는 모양새라 2시간 쯤 있다가 철수해서 모올레인으로 가기로 하고 내려왔다.( 무척 실망함 )





가다가 살윈강 주변의 마을 길로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강을 따라 천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파안을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일행 중 한사람이 독초( ? )를 팔목에 쓸렸는데 간지럽고 두더러기가 생긴다고 해서 국내에서 가져간 알러지약으로 임시 처방을 했는데 잘 낮지 않는다 고해서 시내의 병원에 들러 가능하다면 치료를 받아 보기로 했다. 물어서 찾아간 곳은 개인 병원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우리나라 시골에 가면 간간히 있는 약방을 연상시킨다.

잘 모르니 큰병원의 피부과로 가라는 말만 듯고는 그냥 나와 점심을 먹고 파안의 재래시장에 가기로 했다.



 



여기는 우리나라의 재래시장을 연상시키며 일행들과 돌아봤지만 별로 살만한 물건은 안보인다 , 시장을 나와서 모올메인으로 가면서 군데군데 둘러서 나비를 확인 했지만 별로 색다른 나비는 보이지 않는다.

오후6시 모올메인의 Hotel queen jamadevi에 도착하고 호텔직 원에게 일행의 팔을 가리키며 다나카를 바르고 싶어니 갈아 달라고 부탁했다 (thanaka 여자들 얼굴에 바르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로 소염,진통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침에 일행에게 물어보니 별 효과를 모르겠단다, 물론 한국에서 가져간 알러지약,소염항생제를 많이 먹은뒤라서 어떤 것이 주효했는지 잘 모르겠음.

미얀마에 와서 며칠이 지났는데 우리가 생각한 만큼 나비가 많지않아 약간 실망스러워 지기 시작했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않은가 ? .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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