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비 / 흰나비과 ( 1 )

 

 

배추흰나비 /  전국..

 

빠르면 3월초,영하의 날씨에서도 보이는 녀석입니다.

 

주로 십자화과의 식물에 알을 낳고 그 애벌래가 식초인 배추,양배추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옛날부터 해충으로 알려진 이나비는 외국에서도 양배추밭을 황폐화 시키고는 했으며

 

"cabbage white "라고 하는 영명이 있읍니다.우리는 배추밭에 알을 놓는 흰색의 나비로

 

생각하면 되겠고...봄에 볼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겠지요..

 

 

줄흰나비 / 부산

 

4월초 부터 보이지요, 유사종으로 중부지방에 있는 큰흰줄나비가 있읍니다..

 

 

풀흰나비 / 경남,전남 제외 전국 ,4월중순부터 발생 / 퍼온사진

 

 

멧노랑나비 / 사육 개체 우화중 

 

사진 / 김남송 / 코리안버터플라이

 

4월초가 되면 월동한 멧노랑이를 볼수가 있읍니다...이름은 일본이름에서 차용해

 

한국 이름으로 번안 사용하고 있으며..여기서 "메"는 산을 예스럽게 부르는 말이지요..

 

비섯한 종으로 각시멧노랑나비가 있읍니다.

 

 

갈구리나비 / 일본

 

날개의 모습이 갈구리를 연상시키지요 연약해서 나는것도 하늘하늘..

 

4월초에 발생하여 한달정도 살다갑니다.

 

 

극남노랑나비

 

극남이라는 말은 한반도의 남쪽지방 ( 남방 ) 보다 더남쪽을 뜻하는것으로 극남을

 

사용한것 같지만 너무 왜색이 나지요..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 살고 있읍니다.

 

사진 / 김남송

 

 

남방노랑나비 여름형 / 부산

 

극남과 남방의 차이는 위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극남의 날개끝이 남방보다

 

더 날카롭지요..위에서 말한것 처름 남부지방에 살고 분포범위는 극남보다 더 넓게

 

되겠지요..우리나비의 이름을 잘 살펴보면 생태를 대략 유추할수 있읍니다.

 

 

기생나비 / 러시아

 

"Leptidea amurensis "의 leptidea 는 작고,날씬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40년대 조선에서 이른 대상이 기생이였든것 같읍니다.

 

일부 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분포하고 4월부터 9월가지 년 3회 발생한다고

 

되어 있으나 개체수가 작아 쉽게 볼수있는 종은 아닌것 같읍니다..

 

나는 모습을 보면 연약하다는 느낌이 들지요,,비슷한 종으로 북방기생나비가 있읍니다.

 

 

북방기생나비 / 일본

 

기생과의 차이점은 날개끝의 날카로운 차이로 구별하는데 더한쪽이 기생입니다

 

 

노랑나비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노랑나비,,조선시대의 왕조실록에서도 "황접"으로

 

나오는 나비입니다..이나비의 암컷에는 백색형이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