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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나비과(Nymphalidae)

한국의 나비 / 네발나비과 ( 1 ) /줄나비

by kanghoon 2005. 11. 26.

 

별박이세줄나비 / 부산 기장

 

날개 뒷면에 별같은 점이 보이지요..5,6월 에서 8,9월 년 2회 발생하며 거의

 

전국적으로 발생합니다.

 

 

세줄나비 / 강원도 계방산

 

일본명도 세줄나비..일본에서 차용한 이름입니다..느낌만 같다면 문제가 있겠읍니까?

 

사진은 6월 초에 촬영한것입니다.

 

 

애기세줄나비 / 부산

 

줄나비중 제일 먼저 보이는 녀석이지요,4월초 부터

 

계곡옆 산길에 다소곳히 앉아있는 녀석을 쉽사리 볼수 있읍니다.

 

 

왕줄나비 / 6월 / 강원도

 

 

왕줄나비 / 일본

 

줄나비의 대표 주자격인 나비입니다..사진으로 볼때도 예쁜데 실물은 더욱더좋읍니다.

 

시간때를 잘맞추면 여기 저기 나무잎에서 땅으로 내려 앉는 녀석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건지

 

채집할건지 참 망설이게 하지요 ,그런데 이녀석은 강원도 이지역 아니면 보기 힘듭니다.

 

여기서는 개체수가 비교적 많은 나비.

 

 

왕세줄나비 / 청주

 

전국적으로 개체수가 많지요..시골의 민가나 꽂 근처에서 가끔볼수 있으며

 

줄나비중에서는 비교적 큰 날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왕세줄나비..

 

 

제이줄나비 / 청주

 

개체수가 비교적 적은 나비입니다.우리나라 나비중에서 비교적 동정하기가 힘든 나비가

 

줄나비종류인데 전면의 줄무뉘의 배열과 특징으로 구별해야 하니 어렵지요..제일

 

쉬운 방법은 채집해서 표본만들고 이를 서로 비교하면 가징 정확한데 ,,시간이 많이걸리지요

 

어떨때는 이른 조그만 차이로 이름을 구별하는지 이해가 안될때도 있읍니다..

 

옛날엔 이 방법 뿐이였지만 요즈음은 DNA 검사처름

 

쉬운게 있는데 왜 안하는지, 자비를 들여서도 우리나라 전종류에 대해 검사해서

 

재분류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제일,이,삼줄나비의 이름..석주명 선생께서 헸갈리던 이나비를 분류해서

 

알파,베타,감마로 구분한것이 요즈음 이름이 된것 같읍니다.

 

 

줄나비 /청주 인근

 

검은 날개바탕에 흰줄이 있으니 이름도 간단하게 지을수 있겠지요..외모도 평범하고

 

"Limenitis camilla" 가 학명인데 여기서 camilla는 수렵,달,숲의 여신인 아르미테스의

 

총애를 받았든 아마존의 여전사를 말합니다.즉 그때는 숲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다는

 

소리겠지요? 다른 이름 은" white admiral " 어디 나라에서나 해군제독은 다 귀한 분들이지요..

 

5-6월에서 7-9월까지 년 2회발생하며 전국적, 이름같이 쉽게 보이는 나비는 아닌것

 

같읍니다.

 

 

참세줄나비 / 강원

 

초창기의 "조선"이 참으로 변경 되었다고 했지요..조선세줄나비..

 

이나비가 세줄나비와 비섯한데 일본에는 없고 조선에만 있기에 이름을 붙였읍니다.

 

거의 전국적이고 발생시기도 줄나비들과 비섯합니다.

 

 

중국황세줄 / 강원 계방산

 

 

중국황세줄나비 / 오해용

 

특정지역 외에는 그의 보기 힘든 나비입니다.

 

중국황세줄나비는 6월에 강원도 일부지역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전9시경

 

부터 햇빛이 비추는 양지에 날개를 말리려 내리 앉기시작하고10시쯤에는

 

여기 저기서  틈틈이 보이는 중국황세줄나비..국내의 나비중

 

비교적 보기힘든 나비에 속합니다..1982년 이승모선생에 의해 신칭된 나비로서

 

한반도 동북부에서 채집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홍줄나비 ♀ / 강원 오대산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귀한나비중 하나인 녀석으로 6월중 순에서 7월초 발생하며

 

사진에서 처름 홍줄이 돗보이지요, 그래서 홍줄나비입니다.

 

이모든 줄나비들은 어디에 있을까? 한,두종류의 나비들을 제외하고 모든 줄나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인근의 산,계곡,야산에 대부분 살고 있습니다. 사진의 장소처름

 

무작정 오대산,영월에 갈필요는 없읍니다.주변에서 찾아보고 가야겠지요.

 

제 경험으로 힘들게 간 강원도에서 못본 나비가 집근처에 있는걸 보고 굉장히 허탈 한적이

 

있읍니다. 하루중 9-11시,오후 3-5시가 채집을 하든 , 사진을 찍든 목표하는 나비를

 

접할 가능성이 많은 시간대 입니다.

 

사진 / favonius /코리안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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